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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5월 27일 (수)·오후 1:03

옴디아 "유럽 스마트폰 시장 1분기 2% 성장…2026년 전체 12% 하락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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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디아(Omdia)의 보고서에 따르면, 2026년 1분기 러시아를 제외한 유럽 지역의 스마트폰 출하량은 3,300만 대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한 수치이나, 분석가들은 향후 시장에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삼성은 1,260만 대(3% 증가)를 출하하며 1위 자리를 탈급했다. 올해 갤럭시 S26, S26+, S26 울트라 등 플래그십 모델의 출시가 평소보다 늦어지면서 출하량은 다소 약세를 보였다. 갤럭시 A57과 A37 역시 출시가 지연되었으나, 갤럭시 A16 4G는 상당한 인기를 끌며 성과를 냈다. 애플은 제품 출시 주기의 영향으로 2위로 밀려났다. 애플의 제품 판매는 통상 4분기에 정점을 찍는 특성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폰 17, 아이폰 17 프로, 아이폰 17 프로 맥스 등 신규 모델의 강력한 수요 덕분에 전년 동기 대비 8.8% 증가한 880만 대를 출하했다. 아이폰 15와 16e 등 저가형 모델도 중저가 시장에서 기여했다. 샤오미는 1분기에 450만 대를 출하하며 15%의 감소세를 보였다. 다만 옴디아에 따르면 플래그십 모델인 샤오미 17, 17 울트라와 프리미엄 라인업인 샤오미 15T, 15T 프로는 기록적인 수요를 나타냈다. 모토로라는 스페인과 포르투갈에서의 성장에 힘입어 출하량이 17% 증가한 190만 대를 기록하며 실적을 개선했다. 오포는 프랑스, 루마니아, 폴란드에서의 성장을 바탕으로 9% 성장한 130만 대를 출하했다. 한편, 아너는 전년 동기 대비 60% 성장하며 오포의 점유율을 맹추격하고 있어 오포의 경계가 필요한 상황이다. 2026년 1분기 유럽 스마트폰의 평균 판매 단가(ASP)는 580유로로 역대 최고 수준까지 치솟았다. 이는 200유로 미만 저가형 기기의 비중이 역대 최저치인 25%까지 감소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출처: GSMAre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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