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플러스 워치 4 공개... 티타늄 케이스·웨어 OS 6 탑재
2026년 4월 22일



최근 구글 플레이 콘솔에 등장했던 원플러스 워치 4가 공식 웹사이트에 등록되며 주요 사양이 공개됐다.
이 제품은 전체 티타늄 케이스를 채택했으며, 에버그린 티타늄과 미드나잇 티타늄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에버그린 티타늄은 실버 색상에 그린 스트랩이 조합된 형태이며, 미드나잇 티타늄은 어두운 색상에 그레이 스트랩이 적용됐다. 아울러 미 국방성 내구성 표준인 MIL-STD-810H를 충족하며, 젖은 손 터치와 해수 부식 방지 기능도 지원한다.
내부 구조를 살펴보면 스냅드래곤 Wear W5 SoC와 저전력 칩인 BES2800이 탑재되어 배터리 효율을 높였다. 2GB RAM과 32GB 저장 용량을 갖췄으며, 646mAh 배터리를 통해 파워 세이버 모드에서는 최대 16일, 스마트 모드에서는 최대 5일 동안 사용 가능하다. 7.5W 충전을 지원해 완전 충전까지는 약 75분이 소요될 전망이다.
디스플레이는 466x466 해상도의 LTPO OLED를 탑재했으며, 3,000니트의 피크 밝기와 사파이어 크리스탈을 적용했다. 제품 크기는 47.4 x 47.4 x 11mm이며, 무게는 스트랩 제외 43g, 포함 시 68g이다. 운영체제는 Wear OS 6 기반의 OxygenOS Watch 8이 구동된다.
100가지 이상의 운동 모드를 지원하며, 이 중 6가지 유형은 자동 인식 기능을 갖췄다. 가속도, 자이로, 심박수, 혈중 산소, 손목 온도, 지자기, 주변광, 기압 센서 등 다양한 센서가 내장됐다. 이 밖에도 듀얼 밴드 Wi-Fi, 블루투스 5.2, 듀얼 밴드 GPS(Beidou, Galileo, GLONASS, QZSS 지원), 구글 월렛 결제가 가능한 NFC를 지원하며, 5ATM, IP68, IP69 등급의 방진 및 방수 성능을 갖췄다.
원플러스 워치 4는 지난달 중국에서 출시된 오포 워치 X3의 리브랜딩 제품으로 보인다. 전작인 원플러스 워치 3와 비교하면 스테인리스 스틸 대신 티타늄 케이스를 사용해 무게를 줄이고 두께를 얇게 만들었으며, 화면 밝기는 향상됐다. 다만 배터리 용량은 2mAh 감소했으며,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Wear OS 6를 탑재했다는 점이다.
현재 원플러스 공식 웹사이트에는 가격과 구체적인 출시 정보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출처: GSMAre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