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듀오 사전 예약 시작, 공급 부족으로 배송일 1월 22일로 밀려나

아이폰 듀오 사전 예약이 시작됐으나 공급 부족으로 인해 배송 예정일이 1월 22일로 밀려났다. 애플 온라인 스토어는 예약 시작 불과 몇 시간 만에 해당 배송일을 표시했다.
당초 계획은 일주일간의 사전 예약을 거쳐 10월 23일부터 배송을 시작하는 것이었다. 일부 구매자는 해당 날짜에 제품을 받겠지만, 대부분의 구매자는 대기 시간이 길어질 전망이다.
미국, 캐나다, 영국, 독일, 프랑스, 인도, 호주, 뉴질랜드, 중국 등 여러 국가의 온라인 스토어를 확인한 결과 모든 지역에서 동일하게 1월 22일이라는 날짜가 확인됐다. 색상과 저장공간 조합을 변경해도 결과는 같았다.
보통 가격이 높은 1TB와 2TB 모델은 수요가 적어 배송일이 더 빠른 편이지만, 이번에는 그렇지 않았다. 이는 전체적인 공급량이 매우 제한적이며, 비용과 관계없이 애플의 첫 폴더블 스마트폰을 원하는 수요가 강력함을 보여준다.
오프라인 애플 스토어에서는 재고 확보 가능성이 있다. 온라인 페이지에는 10월 24일에 픽업 가능 여부를 다시 확인하라는 안내가 적혀 있다. 애플이 확보한 물량 외에 제3자 판매처를 통해 재고를 구할 가능성도 있다.
아이폰 듀오는 스타 화이트와 나이트 스카이 색상으로 출시됐다. 제프 푸 분석가는 지난달 아이폰 듀오가 제한된 공급으로 인해 올해 구매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예측했다.
해당 분석가에 따르면 올해 생산량은 초기 목표였던 700만 대에서 줄어든 600만 대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애플은 올해 말까지 아이폰 18 프로와 18 프로 맥스를 합쳐 총 7,200만 대를 판매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아이폰 듀오 1차 사전 예약은 한국, 미국, 중국, 일본, 인도, 영국, 독일, 프랑스 등 70개 이상의 국가와 지역에서 진행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