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6월 16일 (화)·오전 12:23
애플 아이폰 폴드·울트라 출시 내년으로 연기 가능성
아이폰 폴더블 제품에 대한 이례적인 유출 정보가 잇따르면서, 아이폰 울트라 또는 폴드 등 명칭이 미정인 신제품이 이번 가을 출시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하지만 출시 일정이 변경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애플 공급망 기업들은 제품 출시가 내년 초로 연기되었음을 시사하고 있다. 라가란 프리시전의 린엔핑 CEO는 고객사의 신제품 일정 조정 요인으로 인해 올해 4분기가 예년보다 바쁠 것이라며, 일부 신제품은 3분기에 출시되지만 다른 제품들은 내년 초로 연기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분석가들은 이 언급이 아이폰 울트라 또는 폴드를 의미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지금까지 애플의 첫 폴더블 스마트폰은 오는 9월 아이폰 18 프로 공개 행사에서 '원 모어 싱'으로 등장할 것이 거의 확실시되는 분위기였다. 애플이 해당 행사에서 아이폰 폴드 또는 울트라를 '출시 예정' 기기로 공개하거나 예고한 뒤 나중에 출시할 가능성도 남아 있다. 이는 아이폰 8과 함께 발표된 후 한 달 뒤에 출시되었던 아이폰 X의 사례와 유사한 방식이다.
다른 가능성도 존재한다. 애플은 아이폰 18 공개 일정을 두 차례로 나누어 진행할 예정이다. 우선 9월에 아이폰 18 프로와 18 프로 맥스(및 울트라)를 공개하며, 기본형 아이폰 18, 18e, 그리고 차기 아이폰 에어는 2027년 봄에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결과적으로 애플이 2026년에 폴더블 시장의 3대 기업 중 하나가 될 것이라는 예측은 시기상조였을 가능성이 높다. 다만 제품이 언제 출시되든 시장의 큰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시장 분석가들은 아이폰 폴드가 출시 첫해에 1,100만 대 판매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출처: GSMAre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