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이케아 스마트 홈 기기 스마트싱스 연동 발표
2026년 4월 21일

삼성전자가 기존에 스마트싱스와 이케아(IKEA) 스마트 홈 네트워크를 연동하기 위해 스마트싱스 허브와 이케아 허브를 모두 사용해야 했던 번거로움을 없앴다. 이제 이케아 스마트 기기를 스마트싱스 허브에 직접 연결할 수 있게 되어 설정 과정이 더욱 간소화됐다.
호환 가능한 이케아 스마트 기기는 총 25종에 달한다. 여기에는 스크롤 휠 리모컨, 스마트 전구, 플러그를 비롯해 온습도 센서, 공기질 센서, 모션 센서, 도어 센서, 누수 센서 등이 포함된다.
구체적인 활용 사례로는 공기질 센서를 활용한 자동화 기능이 있다. 온도, 습도, 이산화탄소 농도, 조도를 측정하는 이케아 공기질 센서가 높은 습도를 감지하면, 삼성 에어컨의 제습 모드를 자동으로 실행하도록 설정할 수 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제품은 스크롤 휠 리모컨이다. 휠을 돌리는 것만으로 집 안 스마트 조명의 밝기와 색온도를 조절할 수 있으며, 스마트 블라인드의 개폐 정도를 세밀하게 제어하는 등 다양한 기기 제어가 가능하다.
삼성전자 스마트싱스 AI 플랫폼 센터의 정재연 부사장은 "이케아 기기를 스마트싱스에 연결함으로써 스마트 홈 입문자들도 비용 부담 없이 익숙하고 간편한 연결 경험을 누릴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스마트싱스는 앞으로도 파트너십을 통해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브랜드나 통신 프로토콜에 관계없이 모든 소비자가 원활하고 편리한 스마트 홈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삼성과 구글은 수년 전부터 서로의 스마트 홈 생태계 지원을 확대해 왔다. 이번 이케아와의 연동 발표는 매터(Matter) 프로토콜(스레드(Thread) 메시 네트워크 기반)을 통한 산업 표준의 이점을 잘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는다.
출처: GSMAre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