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퀀텀6 바꿔드리고 계약서 다시 보며 느낀 점
익명·04월 04일
얼마 전에 타지에서 일하다가 오랜만에 집에 내려갔는데, 아버지가 퀀텀6로 휴대폰을 새로 바꿔오셨더라고요. 처음 계약서를 봤을 때는 선택약정 조건도 그렇고,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혜택이 적은 것 같아서 조금 당황스러웠어요.
처음에는 개통한 지 얼마 안 됐으니까 매장에 다시 가서 따져볼까 하는 생각도 들었거든요. 그런데 자세히 살펴보니 계약 자체에 큰 문제가 있는 건 아니더라고요. 기존 폰 반납이나 카드 발급 같은 추가적인 혜택이 따로 없었던 거라, 그냥 정가대로 구매하신 셈이었죠. 섣불리 매장에 찾아갔다가 혹시라도 아버지 마음이 상하실까 봐 그냥 넘어가기로 했어요.
이번 일을 겪으면서 부모님 휴대폰을 바꿔드릴 때는 기기값뿐만 아니라 추가 지원금이나 카드 할인, 중고폰 반납 조건 같은 걸 미리 꼼꼼하게 챙겨드려야겠다는 걸 깨달았어요. 나중에 확인하고 후회하는 것보다, 계약서 쓰시기 전에 옆에서 같이 조건을 확인하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인 것 같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