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26 구매할 때 기기값보다 총비용을 먼저 따져봐야 하는 이유
익명·04월 06일
S26으로 바꿀 때 자급제가 나을지, 아니면 통신사 기변이 나을지 정말 고민이 많았거든요. 처음에는 그냥 깔끔하게 자급제로 115만 원 정도 주고 사는 게 속 편할 것 같다는 생각뿐이었어요. 높은 요금제를 몇 달 유지해야 한다는 조건이 영 내키지 않았거든요.
그런데 막상 2년 동안 들어가는 총비용을 하나씩 따져보니까 생각이 완전히 달라지더라고요. 자급제는 기기값은 명확하지만, 제가 기존에 쓰고 있던 온가족 할인이나 복지 할인, 선택약정 혜택들을 고려하면 통신사 기변이 훨씬 유리했어요. 공시지원금 13만 원을 받고 프리미엄 요금제를 6개월 정도 써야 하는 번거로움은 있어도, 2년 전체 비용을 계산해보니 자급제 134만 2천 원 정도인 것에 비해 통신사 쪽은 72만 8천 8백 원 정도로 훨씬 저렴하게 나오더라고요.
결국 기기값만 보고 결정하면 손해를 볼 수도 있다는 걸 깨달았어요. 요금제 유지 기간이나 부가서비스 같은 조건들을 다 포함해서 2년 치 총액을 계산해보는 게 진짜 핵심이더라고요. 특히 공시지원금으로 개통해도 18개월 뒤에는 선택약정으로 변경할 수 있다는 점도 이번에 알게 된 유용한 정보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