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지에서 5만원 더 저렴한 조건 보고 계약했던 경험, 18개월 지나보니

익명·04월 08일

처음 성지 시세표를 보던 시절에는 숫자만 보고 결정했었거든요. 다른 곳보다 5만원에서 10만원 정도 더 저렴한 곳을 발견했을 때, 그 조건만 보고 바로 달려가고 싶더라고요. 그때는 SKT 제휴 상품을 18회 유지해야 한다는 조건이 있었는데, 전화로 물어봐도 방문하면 알려주겠다고만 해서 그냥 가벼운 부가서비스인 줄로만 알았어요.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보니 그 '무료'라는 말 뒤에 숨겨진 게 있더라고요. 나중에 확인해보니 단순한 보험이나 부가서비스가 아니라 상조 상품이었던 적이 있었거든요. 당장 매달 나가는 돈은 없더라도, 18회라는 긴 시간 동안 신경 써야 하는 계약이 하나 더 늘어난 셈이라 은근히 신경 쓰였어요.

지금은 기기변경이나 번호이동을 할 때, 아무리 저렴한 실구매가라 하더라도 부가조건을 정말 꼼꼼하게 따져요. 방문하기 전에 반드시 전화로 '정확한 상품명'이 무엇인지 재차 확인하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성지에서 저렴하게 구매하는 것도 좋지만, 나중에 예상치 못한 계약으로 당황하지 않으려면 눈에 보이는 가격 뒤의 조건을 꼭 확인해보는 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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