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21 수리할까 고민하다 중고 S25로 갈아탄 후기
익명·04월 14일
S21을 5년 가까이 쓰다 보니 배터리도 금방 닳고 충전 단자도 자꾸 헐거워지더라고요. 충전할 때마다 폰을 계속 만져야 하니까 너무 번거로워서 수리라도 받아볼까 진지하게 고민했어요. 배터리랑 단자만 고치면 좀 더 쓸 수 있을 것 같았거든요.
그런데 막상 수리비를 알아보니까 폰 연식에 비해 비용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차라리 그 돈을 보태서 조금 더 최신 모델로 가는 게 낫겠다 싶었죠. 약정 얽매이는 건 싫어서 예전처럼 공기계로 알아봤는데, 마침 중고로 S25나 S25 플러스 같은 모델을 괜찮은 가격에 찾을 수 있었어요.
결국 수리 대신 중고로 갈아탔는데 정말 만족스러워요. 요즘은 중고가 꽤 떨어져서 잘 찾아보면 50만원 후반대에도 괜찮은 매물을 건질 수 있더라고요. 오래된 폰 붙잡고 스트레스받기보다는 이렇게 합리적인 선에서 기기변경 하는 게 정신 건강에도, 지갑 사정에도 훨씬 이득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