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26 울트라 구매 고민, 자급제와 성지 사이에서 계산기 두드려본 후기
익명·04월 15일
처음에는 그냥 아무 고민 없이 쿠팡에서 자급제로 사서 쓰던 방식이 제일 편하다고 생각했어요. 요금제 바꿀 필요도 없고, 그냥 기기값만 딱 내면 되니까 신경 쓸 게 없었거든요.
그런데 이번에 S26 울트라로 바꾸려고 가격을 꼼꼼히 따져보니 생각이 좀 달라지더라고요. 단순히 기기값이 얼마냐를 넘어, 매달 나가는 요금과 약정 기간의 총비용을 계산해 보는 게 핵심이었어요. 만약 성지에서 69,000원 요금제로 선택약정을 걸어서 매달 요금을 51,750원 정도로 낮출 수 있다면, 자급제 기기값 160만 원을 일서불로 내는 것과 비교했을 때 어떤 게 더 이득인지 계산이 필요했어요.
지금 와서 깨달은 건, 무조건 자급제가 정답은 아니라는 거예요. 성지는 보통 109,000원 요금제를 6개월 정도 유지해야 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저처럼 낮은 요금제를 선호하는 사람에게는 오히려 11번가 티다이렉트 같은 곳에서 기변하는 게 더 유리할 수도 있어요. 결국 내가 앞으로 쓸 요금제 수준과 기기값 차액을 다 합쳐서 계산해 보는 습관이 정말 중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