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렌즈 보호용 케이스 구매할 때 주의할 점
익명·03월 30일
평소에 카메라 렌즈에 지문이 묻거나 먼지가 쌓이는 게 너무 싫어서, 렌즈 부분을 덮어주는 뚜껑 달린 케이스만 골라서 사용해왔거든요. 그러다 마침 디자인도 정말 예쁘고 딱 마음에 드는 케이스가 새로 나와서 고민 없이 바로 바꿔봤어요.
그런데 며칠 써보니까 예상치 못한 문제가 생기더라고요. 초광각 렌즈로 넓게 찍으려고 할 때마다 케이스 뚜껑이 화면을 자꾸 가리는 거예요. 뚜껑을 최대한 펼쳐봐도 한계가 있어서 사진을 찍을 때마다 구도가 깨지니까 너무 신경이 쓰였어요.
알고 보니 렌즈 덮개가 180도로 시원하게 안 열리는 제품들이 은근히 많더라고요. 저처럼 디자인만 보고 샀다가 낭패를 볼 수 있으니, 구매 전에 뚜껑이 얼마나 넓게 열리는지 꼭 확인해보는 게 좋아요. 저도 이번에 고생 좀 하고 결국 원래 쓰던 걸로 다시 돌아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