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금제 속도 상향 혜택, 무작정 바꾸기 전에 꼭 확인해야 할 점
익명·03월 30일
LG유플러스 장기 고객이라고 9개월 동안 데이터 속도를 무료로 올려준다는 제안을 받았어요. 월 요금은 2천 원 정도 더 나오지만 2만 원을 입금해 준다고 하니 꽤 솔깃하더라고요. 약정도 따로 없다고 해서 바로 변경할까 고민했었거든요.
하지만 단순히 혜택만 보고 바꾸기보다는 현재 쓰고 있는 요금제를 먼저 확인해 보는 게 중요해요. 속도 상향을 위해 요금제를 변경했다가 나중에 예전에 쓰던 저금액에 데이터가 넉넉했던 구 요금제가 사라져 버릴 수도 있거든요. 만약 지금 쓰는 요금제가 이미 단종되었거나 곧 없어질 예정이라면, 혜택을 포기하더라도 기존 요금제를 유지하는 게 장기적으로는 훨씬 이득일 수 있어요.
저는 지금 사용 중인 요금제의 데이터 제공량과 가격을 먼저 살펴보고 결정하려고 해요. 만약 지금 요금제가 나중에 다시 가입할 수 없는 좋은 조건이라면 그냥 그대로 쓰는 게 낫고, 비슷한 조건의 요금제가 많다면 이번 기회에 혜택을 챙겨서 속도 상향을 받는 쪽을 선택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