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17 사용하다 갤럭시 S25로 바꾸려다 멈칫했던 이유
익명·03월 31일
지난해 말에 아이폰 17을 공시지원금 받고 개통해서 정말 만족하며 쓰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KT 사용하다 보니 통화녹음이 안 되는 게 생각보다 너무 불편하더라고요. 녹음할 때 상대적으로 상대방에게 고지가 되는 기능도 저한테는 좀 부담스러웠고요. 그래서 이번에 갤럭시 S25로 기변을 고민하게 됐어요.
그런데 막상 바꾸려니까 제약이 너무 많더라고요. 공시지원금 받은 지 얼마 안 돼서 약정도 남아있고, 무엇보다 판매자한테 받은 추가 지원금이 있으면 일정 기간 동안 유심기변을 못 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거든요. 무턱대고 자급제 폰 사서 유심만 옮겼다가 나중에 지원금 토해내야 할까 봐 겁이 났어요.
결국 계약서를 다시 확인해보고 판매자분께 연락해서 유심기변 제한이 있는지부터 체크해봤어요. 만약 185일 정도 제한이 걸려 있다면 그 기간만큼은 자급제나 중고 폰을 사서 유심만 바꿔 쓰는 식으로 버텨야겠더라고요. 기기 바꾸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약정이나 지원금 문제는 꼭 미리 확인하고 움직이는 게 가장 안전한 방법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