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제한 요금제 쓰면서 놓치기 쉬운 통화량 제한 체크리스트
익명·04월 01일
처음 퀀텀6로 번호이동 하고 무제한 요금제를 쓸 때는 정말 아무 걱정이 없었어요. 이름 그대로 아무리 전화를 많이 해도 추가 요금이 안 나올 줄 알았거든요. 그런데 사용량이 늘어나면서 통신사마다 미묘하게 다른 기준이 있다는 걸 알게 됐어요.
시간이 지나면서 직접 확인해보니 KT나 LG유플러스는 통화량이 6,000분에 가까워지면 경고 문자를 보내더라고요. 반면 SKT는 10,000분까지는 훨씬 관대한 편이었어요. 저도 지난달에 12,000분 넘게 사용해봤는데 SKT는 아무런 경고도 없어서 정말 놀랐답니다. 문자도 하루 500건이 넘으면 차단되는데, 알뜰폰 사용자라면 제한 해제할 때 서류 제출 같은 절차가 꽤 번거로울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해요.
가장 조심해야 할 건 착신전환 서비스예요. 270분이 넘어가면 1초에 1.98원씩 요금이 붙는데, 이걸 모르고 방치했다가 12만 원 정도의 멍청비용을 낸 적도 있거든요. 꼭 '착신전환 상한정지' 부가서비스가 가입되어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요금제 혜택만 볼 게 아니라 이런 세세한 설정까지 챙겨야 진짜 알뜰한 통신 생활이 가능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