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 듀오 출하 목표 970만 대에서 1,400만 대로 44% 상향 추정

애플이 아이폰 듀오의 출하 목표를 970만 대에서 1,400만 대로 44% 상향 조정한 것으로 추정된다.
공급망 소식통에 따르면 폭스콘과 부품 제조사들은 생산 첫 12개월 동안의 목표치를 높이라는 지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7월 니케이 아시아는 애플이 2026년에 약 1,000만 대의 폴더블 아이폰 제작을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이후 9월에는 분석가 제프 푸가 힌지 생산 제약으로 인해 올해 생산량이 600만 대에 그칠 것이라고 분석한 바 있다.
다만 실제 생산량은 조립 공정 진행 상황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앞서 조립과 디스플레이, 힌지 제조 과정에서 어려움이 있다는 보고가 있었기 때문에, 주문량 증가가 곧바로 매장 공급 확대와 연결되지는 않을 가능성이 있다.
해당 보고서의 소식통은 애플의 시장 진입으로 인해 글로벌 폴더블 스마트폰 출하량이 2025년 7.4%에서 2026년 25.7%, 2027년 59.1%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이폰 듀오는 10월 23일 미국에서 1,999달러부터 시작하는 가격으로 판매된다. 애플은 출시 당일 매장 방문 구매 재고가 제한적일 수 있다고 경고했으며, 1인당 구매 수량을 2대로 제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