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27 울트라, S펜 유지 위해 7,000mAh 배터리 제외 추정

갤럭시 S27 울트라는 S펜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7,000mAh 대용량 배터리 탑재 계획을 제외한 것으로 추정된다.
X의 한 유출처에 따르면 삼성은 7,000mAh 배터리를 탑재한 갤럭시 S27 울트라 프로토타입을 테스트했으나, 최종적으로는 5,700mAh에서 6,000mAh 범위의 배터리를 채택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7,000mAh 배터리를 탑재한 프로토타입에서는 S펜이 제거된 상태였다. S펜은 울트라 모델의 핵심 차별화 요소인 만큼 삭제될 가능성이 낮으며, 스마트폰 내부 공간의 한계로 인해 배터리 용량을 일부 포기해야 하는 상황인 것으로 분석된다.
앞서 지난 7월 유출된 정보에 따르면 갤럭시 S27 울트라의 배터리 용량은 5,534mAh로 정격 용량이 책정되어, 실제 일반 용량은 5,700mAh가 될 것으로 추정됐다. 이는 갤럭시 S26 울트라의 5,000mAh보다 크게 증가한 수치지만, 중국 경쟁사들의 배터리 용량과 비교하면 여전히 적은 수준이다.
또한 삼성은 배터리 용량과 수명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갤럭시 S27 울트라에 사용되는 실리콘 양을 보수적으로 조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갤럭시 S27 울트라는 처음으로 5,000mAh보다 큰 배터리를 탑재할 것으로 예상되나, 중국 제조사들과 용량 면에서 직접 경쟁하지는 않을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