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6월 10일 (수)·오후 9:13
미국 통신사 연합, 구리 케이블 절도 방지 및 인터넷 서비스 중단 차단 위해 협력

미국 인터넷·TV 협회(Internet & Television Association)가 고객 가구에 인터넷 연결을 제공하는 네트워크 배선에 대한 절도 및 기물 파손 사례가 18,32
27건 발생했다는 우려 섞인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는 약 1,200만 명의 사용자에게 영향을 미친 규모다.
수치상으로는 월평균 1,527건, 일평균 50건에 달하는 수준이며, 2024년 이후 발생 빈도는 59% 증가하며 악화되는 추세다.
이에 따라 미국의 3대 통신사인 AT&T, T-Mobile, Verizon은 STRIKE 이니셔티브에 참여하기로 했다. '전략적 위협 대응 및 인프라 지식 교환(Strategic Threat Response & Infrastructure Knowledge Exchange)'의 약자인 이 프로젝트는 서비스 제공업체들이 네트워크 보호를 위해 더 나은 협력과 계획을 수립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구리 케이블 절도 사건은 주로 금속 가치를 노린 재판매 목적으로 발생한다. 하지만 광케이블 또한 기물 파손 행위로 인해 절단될 위험에 처해 있다.
업계 리더들은 이러한 행위가 병원, 학교, 긴급 서비스 접근성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을 근거로 이를 테러 행위로 규정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구리 기반 인프라는 수년 전 설치된 이후 케이블과 장비의 유지보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이미 취약한 상태였다.
공격 빈도가 가속화됨에 따라 서비스 제공업체들은 노후된 설비를 광케이블로 교체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광케이블은 재판매 가치가 없을 뿐만 아니라 훨씬 더 빠른 인터넷 속도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출처: GSMAre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