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6월 04일 (목)·오후 7:31
애플, 엔비디아·구글과 협력해 9월 차세대 시리 출시 예정
애플이 차세대 AI 기능이 탑재된 시리(Siri)를 구현하기 위해 구글 및 엔비디아와 협력한다. 더 인포메이션의 보고서에 따르면, 애플은 엔비디아의 블랙웰 칩과 구글의 제미나이 AI 모델에 크게 의존할 예정이다.
그동안 제품 개발을 자체적으로 수행하거나 공급망을 다변화하는 전략을 취해온 애플의 행보에 있어 이번 협력은 주목할 만한 전략적 변화로 평가된다. 최신 보고서는 일부 시리 질의가 구글 클라우드에서 실행되며, 이때 라이선스 버전의 제미나이가 사용될 것임을 시사한다.
구글의 데이터 센터는 엔비디아의 블랙웰 B200 칩을 활용할 전망이다. 해당 칩에는 데이터 처리 과정에서 데이터를 암호화하는 기밀 컴퓨팅 기능이 내장되어 있다.
이를 통해 애플은 일부 질의가 애플의 기기나 서버가 아닌 제3자 클라우드에서 처리됨에도 불구하고,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 측면의 모든 요소를 충족할 수 있게 된다.
지능화된 시리의 첫 번째 버전은 오는 9월에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GSMAre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