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5월 31일 (일)·오전 5:04
주간 설문: 샤오미 17T냐 17T 프로냐, 당신의 선택은?




지난해 설문 조사에서 샤오미 15T Pro가 기본 모델인 15T를 앞섰으나, 17T 세대가 등장하며 양상이 달라질지 주목된다. 새로운 기본 모델은 몇 가지 핵심적인 개선 사항을 포함하고 있어 흥행 가능성이 있으나, 동시에 몇 가지 문제점도 안고 있다.
가장 큰 문제는 가격이다. 샤오미 17T의 시작가는 750유로, 17T Pro는 900유로(두 모델 모두 12/256GB 기준)로 책정되었다. 이는 15T 시리즈와 비교했을 때 100유로 인상된 금액이다. 빠른 RAM과 저장 용량이 필요한 기기들의 가격이 전반적으로 상승했다는 점은 이해되나, 서브 플래그십 라인업인 T 시리즈가 1,000유로 문턱에 근접했다는 점은 부담이다.
샤오미 17T Pro는 디멘시티 9500 칩셋, 1/1.31인치 메인 카메라 센서, 50MP 5배/115mm 페리스코프 카메라를 탑재해 플래그십에 가까운 성능을 보여준다. 또한 7,000mAh의 대용량 배터리와 100W 유선 및 50W 무선 충전을 지원한다.
다만 17T Pro는 샤오미 17 Max나 17 프로 맥스 수준에는 미치지 못한다. 해당 모델들은 중국 외 지역에서는 출시되지 않으므로, 대부분의 지역에서는 17T Pro가 17 Ultra보다 저렴하면서도 대형 플래그십에 가장 가까운 선택지가 된다.
기본 모델인 샤오미 17T는 디멘시티 8500 칩셋과 더 작은 1/1.55인치 메인 카메라 센서를 탑재했으며, 6,500mAh 배터리와 67W 유선 전용 충전을 지원한다. 디스플레이 크기는 15T의 6.83인치에서 6.59인치로 작아졌다.
15T와 17T 사이의 또 다른 큰 변화는 망원 카메라다. 기존 50MP 2배/46mm 유닛이 17T Pro와 동일한 50MP 5배/115mm 페리스코프 카메라로 교체되었다. 작아진 화면 크기는 현대 스마트폰에 대해 불만을 가졌던 사용자들에게는 개선 사항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
출처: GSMAre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