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5월 29일 (금)·오후 12:55
미디어텍, Arm C1 CPU·더 빠른 NPU 탑재한 디멘시티 7500 공개

미디어텍이 CPU, GPU, NPU 성능을 강화한 디멘시티 7500을 공개했다. 이 SoC는 퀄컴의 스냅드래곤 7 시리즈와 직접 경쟁하며, 향후 몇 달 내 출시될 중상급 스마트폰 라인업에 탑재될 예정이다.
해당 칩셋은 기존 디멘시티 7400과 동일한 4nm 공정으로 제조된다. 8코어 프로세서는 이전 모델의 코르텍스-A78 및 코르텍스-A55 조합에서 암(Arm)의 새로운 C1 프로 및 C1 Nano 코어로 업그레이드되었다. 디멘시티 7500은 최대 2.6GHz로 동작하는 4개의 Arm C1 프로 코어와 최대 2.0GHz로 동작하는 4개의 C1 Nano 코어를 탑재했다.
그래픽 프로세서로는 Arm Mali-G625 MC2가 사용된다. LPDDR5 6400Mbps 지원과 듀얼 레인 UFS 3.1 저장 장치 기능을 갖췄다.
AI 작업을 처리하는 신경망 프로세서(NPU)는 미디어텍 NPU 850으로 강화되었다. 이를 통해 실시간 음성-텍스트 변환(STT) 및 텍스트-음성 변환(TTS), 문맥 인식 답장, 알림 요약 기능을 구현할 수 있다.
연결성은 Wi-Fi 6E, 블루투스 5.4를 지원하며, 전력 효율이 20% 향상되었다고 알려진 미디어텍의 5G UltraSave 3.0+ 기술이 적용되었다.
새로운 Imagiq 1050 이미지 신호 프로세서(ISP)는 14비트 듀얼 컨버전 게인을 통해 최대 200MP 카메라를 지원하며, 10비트 4K HDR을 최대 30fps로 지원한다. 디스플레이는 최대 1344x2800px 해상도와 최대 144Hz 주사율까지 지원 가능하다.
디멘시티 7400과 비교해 비약적인 발전은 아니지만, 미디어텍은 앱 전환 속도가 최대 30%, 게임 로딩이 최대 19%, 앱 설치 및 콜드 실행이 최대 11% 빨라졌다고 밝혔다. 또한 파일 전송은 최대 40%, 비디오 트랜스코딩은 최대 68% 향상되었으며, 전력 효율은 최대 9% 개선되었다.
디멘시티 7500은 곧 다양한 기기에 탑재될 예정이며, 레드미 노트 17 프로 맥스에 탑재될 가능성이 높다.
출처: GSMAre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