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5월 14일 (목)·오전 8:06
구글 제미나이, 삼성 차기 폴더블폰에 첫 탑재 전망

구글은 어제 갤럭시 S26과 픽셀 10 시리즈에 '제미나이 인텔리전스(제미나이 Intelligence)' 기능을 이번 여름부터 도입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하지만 최근 한국의 한 보고서에 따르면, 제미나이 인텔리전스는 차기작인 갤럭시 Z 폴드8과 갤럭시 Z 플립8에 우선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만약 삼성 와이드 폴드가 이 두 모델과 동시에 공개된다면 해당 제품에도 포함될 가능성이 있다. 이후 갤럭시 S26과 픽셀 10 라인업에도 순차적으로 적용될 전망이다.
삼성과 구글의 협력 관계가 최근 몇 년간 더욱 긴밀해진 만큼, 이러한 움직임은 그리 놀라운 일은 아니다. 그동안 구글은 삼성의 신제품에 새로운 소프트웨어 기능을 우선 출시한 뒤, 며칠 지나지 않아 픽셀 시리즈에도 동일한 기능을 적용해 왔다.
궁극적으로 이러한 기능들은 안드로이드 생태계 전반으로 확대될 예정이므로, 제미나이 인텔리전스가 삼성과 구글 기기에만 한정되는 것은 아니다. 다만 특정 기간 동안의 독점적 제공을 통해 삼성은 자사 신제품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마케팅을 펼칠 수 있으며, 이는 제품 판매 촉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제미나이 인텔리전스는 삼성의 One UI 9에 포함될 예정이다. 현재 삼성은 One UI 9의 테스트를 시작했으며, 해당 소프트웨어는 7월 공개가 예상되는 차기 폴더블 스마트폰에 처음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이번 업데이트는 안드로이드 17을 기반으로 한다.
출처: GSMAre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