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C: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 4%↓, 삼성 1분기 선도

2026년 4월 15일
IDC: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 4%↓, 삼성 1분기 선도
국제데이터코퍼레이션(IDC)은 2026년 1분기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 초기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2026년 1분기 3개월간 총 2억8970만대가 출하됐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1% 감소한 수치다. 이번 결과는 2023년 이후 처음으로 부진한 성장률을 기록한 1분기로, 출하량과 수요에 영향을 미친 '급격한 메모리 공급 부족'이 주요 원인이다. IDC 분석가들은 또한 부품 원가 상승이 삼성과 같은 일부 제조사에 가격 인상으로 이어졌다고 강조했다. 이 기간 출하량 기준으로 삼성는 6280만대 출하량과 21.7%의 시장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IDC 분석가들은 갤럭시 S26 울트라에 대한 강한 수요와 함께 갤럭시 A367과 A57의 이른 출시가 올해 내내 브랜드의 주요 판매 동력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는 6110만대 출하량과 19.6%의 시장 점유율로 2위를 차지했다. 아이폰 17 시리즈는 소비자들의 관심을 계속 끌고 있으며, 중국에서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출하량과 시장 점유율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성장한 브랜드는 애플과 삼성뿐이었다. 샤오미는 3380만대 출하량과 11.7%의 시장 점유율로 3위를 차지했으며, 2025년 1분기 대비 800만대 감소했다. 오포는 3070만대 출하량과 10%의 시장 점유율로 4위를 차지했고, 비보는 2120만대 출하량과 7.5%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로 5위를 기록했다. IDC 분석가들은 메모리 칩 위기 지속으로 평균 판매 가격(ASPs)이 상승하면서 스마트폰 시장이 힘든 시기를 겪을 것으로 예측했다. 미국 같은 선진 시장은 가격 인상에 덜 민감하지만, 200달러 미만 제품에 집중된 신흥 시장에서는 수요 감소가 예상된다. 메모리 가격은 2027년 하반기에 안정세를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GSMAre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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