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 S26 울트라,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분석
2026년 3월 8일










삼성은 지난 주 갤럭시 S26 시리즈를 공개했는데, 이 시리즈에는 갤럭시 S26, 갤럭시 S26+, 갤럭시 S26 울트라가 포함된다. S26 울트라는 라인업 중 최상위 모델로, 주요 기능 중 하나는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이다.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는 갤럭시 S26 울트라의 디스플레이를 옆에서 보면 내용을 보기 어렵게 만드는 제로 피크 기능으로 광고되고 있다. 이 기능은 기본적으로 밝기에는 영향을 주지 않지만, 기능을 켜면 상황이 달라진다.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를 켜면 모든 시나리오에서 최대 밝기가 반으로 줄어드는 것을 확인했다. 이는 기술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고려할 때 자연스러운 결과이다.
이 기능은 반의 픽셀에 하드웨어 필터를 적용하여 구현되는데, 이 픽셀들은 좁은 픽셀과 넓은 픽셀로 나뉜 두 그룹으로 분리된다. 좁은 픽셀은 직선으로 빛을 방출하고, 넓은 픽셀은 더 넓은 각도로 빛을 방출한다. 넓은 픽셀은 일반적인 픽셀이며, 좁은 픽셀은 '벽'이 더 높아져서 옆에서 보기 어렵게 되는 구조이다.
따라서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토글을 켜면 넓은 픽셀의 밝기가 크게 줄어든다. 현미경으로 보면 실제로 꺼질 수도 있다. 따라서 반의 픽셀이 작동하지 않을 때 최대 밝기가 반으로 줄어드는 것은 당연한 결과이다. 그러나 삼성의 DX 반사 방지 스크린에서 약 800 니트의 최대 밝기는 햇빛이 강한 날에도 충분히 외부에서의 가시성을 제공한다.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옵션은 특정 영역만 적용 가능하다는 점에서 특징을 보인다. 예를 들어, 프라이버시 스크린 보호필름과 달리 특정 영역만 적용할 수 있다. 수신된 알림만 위해 기능을 켜면, 옆에 서 있는 사람에게 팝업이 보기 어렵게 된다. 시스템은 PIN, 비밀번호, 패턴을 인식하여 해당 필드에만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를 활성화한다.
이 기능은 현재 시스템 앱과 전화기의 잠금 화면에서만 작동하며, 향후 제3자 앱에 대한 지원이 예상된다. 제3자 앱에 대해 말하면,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를 특정 앱에서만 켜도록 설정할 수 있다. 루틴과도 함께 작동한다. 예를 들어, 사무실에 있을 때나 매일 특정 시간에만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를 켜도록 설정할 수 있다.
또한 최대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토글도 있으며, 이는 대비와 색 재현에도 영향을 미친다.
출처: GSMArena